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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Go / Weiqi)
19x19 격자판 위에서 흑과 백이 교대로 돌을 놓으며 더 넓은 집(영토)을 둘러싸고 형성하는 동양 최고 깊이의 추상전략 마인드 스포츠입니다. 돌을 잡는 전투와 영토를 넓히는 포석이 함께 얽히며 수천 년째 이어지는 깊이를 만듭니다.
규칙
가로세로 19줄 격자판의 교차점에 흑과 백이 교대로 돌을 놓아 더 넓은 집(영토)을 차지하는 2인 추상 전략 게임입니다. 상대 돌을 둘러싸 따내는 전투와 선을 그어 영역을 넓히는 포석이 함께 얽히며 수천 년째 이어지는 깊이를 만듭니다.
구성물
| 구성물 | 수량 | 설명 |
|---|---|---|
| 바둑판 | 1개 | 가로·세로 19줄, 교차점 361개(한국기원 '대국방법' 기준) |
| 바둑돌 | 흑·백 각 1통 | 통상 흑 181개·백 180개로 361개 교차점 수에 맞춘 구성(제품마다 여유분은 다를 수 있음) |
이 가이드의 모든 도식은 9×9(9줄)판을 기준으로 그립니다. 규칙은 판 크기와 무관하게 똑같이 적용되므로, 활로·따냄·집 짓기 감각을 먼저 9×9에서 익힌 뒤 19×19로 넘어가는 방법을 권합니다.
돌은 '칸'이 아니라 '점'에 놓습니다
이 가이드의 도식은 공용 격자 부품을 빌려 칸처럼 그렸지만, 실제 바둑판은 돌을 가로세로 선이 만나는 교차점에 놓는 점판입니다. 도식의 작은 사각형 하나하나가 교차점 하나를 나타냅니다.
준비
- 1빈 9×9판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습니다. 화점은 돌을 놓기 좋은 위치를 안내할 뿐 특별한 규칙이 있는 자리는 아닙니다.
- 2한 사람이 흑돌, 다른 사람이 백돌을 맡습니다. 흑이 먼저 둡니다.
- 319×19 정식판으로 옮겨갈 때도 같은 규칙을 361개 교차점에 그대로 적용하면 됩니다.
턴 진행
- 1두 사람이 번갈아 가며 빈 교차점 하나에 자기 색 돌을 한 개씩 놓습니다.
- 2한 번 놓은 돌은 다시 들어 다른 자리로 옮길 수 없습니다.
- 3둘 곳이 마땅치 않으면 자기 차례에 패스(두지 않고 넘김)를 선언할 수 있습니다.
- 4두 사람이 연속으로 패스하면 그 순간 대국이 끝나고 계가 절차로 넘어갑니다.
패스는 기권이 아닙니다
한쪽이 패스해도 상대가 다시 돌을 두면 대국은 계속됩니다. 두 사람이 잇따라 패스했을 때만 종료 절차로 넘어갑니다.
활로와 따냄
활로는 돌의 바로 옆(가로·세로)으로 이어진 빈 교차점입니다. 대각선은 활로로 치지 않습니다. 같은 색 돌이 가로·세로로 이어져 있으면 그 돌들 전체의 활로를 하나로 합쳐서 셉니다.
따내기 전
백이 마지막 활로에 둠
따낸 뒤
활로가 0이 되는 순간 들어냅니다
상대가 돌(또는 연결된 돌 전체)의 마지막 활로를 메우는 즉시 그 돌은 판에서 들어내 사석이 됩니다. 사석은 나중에 계가할 때 상대 집을 메우는 데 씁니다.
착수 금지 — 자충과 패
| 금지 | 이유 | 예외 |
|---|---|---|
| 자충(자살수) | 두는 순간 자기 돌의 활로가 0이 되는 자리 | 그 수로 상대 돌을 따내 활로가 새로 생기면 가능 |
| 패(Ko) | 직전 수로 만들어진 모양을 한 수 만에 그대로 되돌리는 자리 | 다른 곳에 한 수(팻감)를 먼저 둔 뒤라면 가능 |
흑이 따내기 전
흑이 백 한 점을 따냄
흑이 따낸 직후
패는 '끝없는 반복'을 막는 장치입니다
같은 한 점 따내기를 양쪽이 번갈아 계속하면 대국이 끝나지 않습니다. 한국기원 규칙은 되따내기 전에 다른 곳에 먼저 한 수를 두도록 강제해 이를 막습니다.
사활의 기초 — 두 집으로 산다
자충 금지 규칙을 뒤집어 보면 중요한 결론이 나옵니다. 서로 떨어진 빈 교차점(눈) 두 곳을 완전히 나눠 가진 돌 무리는 영원히 살아남습니다. 상대가 둘 중 어느 눈에 두어도 그 돌 자체가 자충이 되어 둘 수 없기 때문입니다.
눈 두 개 — 삶
눈 한 개 — 죽음
9×9처럼 좁은 판일수록 눈 두 개가 급합니다
판이 좁으면 집이 금방 한 눈짜리 모양으로 몰릴 수 있습니다. 내 돌 무리가 서로 떨어진 빈 점 두 개를 확보했는지 항상 확인하세요.
집 세기와 덤
- 1대국이 끝나면(연속 패스) 죽은 돌(양쪽이 살릴 수 없다고 합의한 돌)을 들어내 사석에 더합니다.
- 2남은 빈 교차점 가운데 한쪽 색으로만 완전히 둘러싸인 곳을 그 색의 집으로 셉니다. 흑백 모두 닿을 수 있는 빈 점은 공배라 불러 집에 넣지 않습니다.
- 3잡은 상대 돌(사석)을 상대의 집에서 하나씩 빼 집 수에 반영합니다(한국기원 '대국방법' 기준).
- 4한국기원 경기규정 제9조에 따라 흑이 덤 6집반(6.5집)을 집 수에서 미리 집니다. 먼저 두는 흑의 유리함을 백에게 보정해 주는 장치입니다.
- 5집과 사석, 덤을 모두 반영해 더 많은 쪽이 승리합니다. 덤이 반 집 단위라 무승부는 나오지 않습니다.
빅은 집도 사석도 아닙니다
두 세력이 서로의 공배를 사이에 두고 맞버틴 빅 모양은 집 계산에서 아예 제외합니다(한국기원 바둑규칙 제8조).
종료와 드문 예외
- 두 사람이 연속으로 패스하면 그 수순에서 대국이 끝나고 계가로 넘어갑니다.
- 어느 돌이 죽었는지 이견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실제로 따내 끝까지 확인한 뒤 계가합니다.
- 삼패·장생·순환패처럼 같은 모양이 끝없이 되풀이되는 아주 드문 형태는 한국기원 규칙상 무승부(동형반복)로 처리합니다(제9조).
실전에서는 계가까지 가지 않고, 형세가 크게 기울었다고 판단한 쪽이 돌을 거둬 기권(불계)으로 끝내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 관행은 한국기원 바둑규칙 11개조에 별도 조항으로 명문화돼 있지는 않지만, 대국에서 널리 통용됩니다.
접바둑과 다른 지역 규칙
실력 차이가 클 때는 접바둑(치석)으로 균형을 맞춥니다.
- 1하수가 흑을 잡고, 미리 합의한 개수만큼 치석(돌)을 화점 위에 놓아 둔 상태에서 대국을 시작합니다.
- 2접바둑에서는 보통 둘 사이 합의로 백이 먼저 둡니다(한국기원 '대국방법' 기준).
- 3치석이 있는 판에서는 흔히 덤을 적용하지 않거나 줄여 적용합니다. 정확한 치석 개수·배치와 덤 조정은 대회·모임 규정을 따릅니다.
⚠️ 미확인: 치석 개수별 표준 배치표
이번에 확인한 한국기원 자료는 접바둑에서 백이 먼저 둔다는 점만 명시합니다. 치석 개수별 정확한 화점 배치는 대회 규정이나 지도자의 안내를 따로 확인하세요.
나라마다 덤이 다릅니다
영문 위키피디아 교차 확인에 따르면 일본·한국은 덤 6.5집을 쓰지만, 중국 규칙은 7.5집(또는 돌 치환 방식)을 씁니다. 이 가이드는 한국기원 경기규정의 6.5집을 기준으로 합니다.
대국 예절
- 손윗사람이나 실력이 더 높은 사람에게 상석(앉기 좋은 자리)을 양보합니다.
- 돌은 오른손으로만 쥐며, 집게손가락 위에 가운뎃손가락을 가볍게 포개 그 사이에 끼워 잡습니다. 바둑판에 소리가 나게 두지 않습니다.
- 맞바둑의 첫 수는 우상귀(오른쪽 위 귀퉁이)에, 접바둑의 첫 수는 우하귀에 두는 것이 관례입니다.
- 대국 중에는 불필요한 대화를 삼가고,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도 훈수를 두지 않습니다.
- 대국을 마치면 서로 "잘 두었습니다" 또는 "잘 배웠습니다"라고 인사하고, 계가가 끝난 돌은 정리해 바둑통에 담습니다.
예절도 바둑 문화의 일부입니다
한국기원은 대국예절을 '예절이 중시되는 예도(禮道)'로 설명합니다. 승패를 가르는 규칙은 아니지만, 첫 대국부터 익혀 두면 좋은 관례입니다.
기본 전략
- 따낸 돌 개수보다 집 크기를 먼저 봅니다. 돌을 많이 잡아도 집이 적으면 집니다.
- 9×9처럼 좁은 판에서는 귀 → 변 → 중앙 순서로 넓게 자리를 잡는 편이 한 곳에서의 싸움보다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 내 돌 무리의 활로가 두 개 이하로 몰리면 그 수를 최우선으로 살핍니다.
- 한 수를 두기 전에 '이 수로 상대가 무엇을 따내는가'와 '내 돌에 눈이 두 개로 남는가'를 함께 확인합니다.
자주 헷갈리는 규칙
Q. 따낸 돌(사석)은 계가에서 어떻게 쓰이나요?
한국기원 '대국방법' 기준으로, 계가할 때 잡은 상대 돌을 상대의 집에서 하나씩 빼 집 수에 반영합니다. 돌을 많이 잡을수록 상대 집이 줄어드는 셈입니다.
Q. 자살수는 절대 둘 수 없나요?
아닙니다. 그 수로 상대 돌을 따내 활로가 새로 생기면 둘 수 있습니다. 금지되는 것은 아무것도 따내지 못하면서 자기 돌의 활로가 0이 되는 경우뿐입니다(제4조).
Q. 패를 보자마자 바로 되따낼 수 없는 이유는?
바로 되따내면 같은 모양의 돌 따내기가 끝없이 반복돼 대국이 끝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국기원 규칙은 되따내기 전에 다른 곳에 한 수(팻감)를 먼저 두도록 합니다(제6조).
Q. 9×9판과 19×19판의 규칙이 다른가요?
아니요. 활로·따냄·패·자충·집 계산 등 모든 규칙은 판 크기와 무관하게 똑같이 적용됩니다. 판이 작을수록 집이 좁아 더 빨리 끝날 뿐입니다.
Q. 덤은 왜 흑이 내나요?
흑이 먼저 두는 유리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기원 경기규정 제9조는 그 유리함을 보정하도록 정식 대국에서 흑이 6집반을 집 수에서 미리 내도록 정합니다.
Q. 계가까지 가지 않고 중간에 질 수도 있나요?
네, 실전에서는 흔합니다. 형세가 많이 기울었다고 판단되면 돌을 거두며 기권(불계패)을 선언하는 방식이 널리 쓰입니다. 다만 이는 한국기원 바둑규칙 11개조에 별도로 명문화된 조항은 아니며, 대국 현장에서 통용되는 관행입니다.
역사와 오늘날
바둑은 중국에서 2,500년 이상 전에 발명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금도 이어지는 보드게임 중 가장 오래된 축에 꼽힙니다. 영문 위키피디아 교차 확인에 따르면 가장 오래된 기록은 기원전 4세기 문헌 《좌전》으로, 기원전 548년의 사건을 언급합니다.
한반도에는 삼국시대부터 바둑이 전해졌습니다. 나무위키 교차 확인에 따르면 《삼국유사》에는 고구려 승려 도림이 백제 개로왕과 바둑을 두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고, 평양에서 나온 고구려 유물이 국내에 남은 가장 오래된 증거로 꼽힙니다.
현대 한국 바둑은 1945년 조남철이 한성기원(한국기원의 전신)을 설립하며 자리를 잡았고, 일본식 규칙을 바탕으로 국내 체계를 다시 정비했습니다. 이후 조훈현·이창호·이세돌로 이어지며 세계 정상급 기사를 배출했습니다.
2016년 3월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알파고가 다섯 판을 겨뤄 알파고가 4승 1패로 이겼습니다. 인공지능이 정상급 프로기사를 꺾은 역사적 사례로 꼽히며, 국내에서 바둑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크게 늘었습니다.
입단 제도는 지금도 운영 중입니다
나무위키 교차 확인에 따르면 한국기원은 매년 약 120명의 연구생을 선발해 등급을 나누고, 입단대회를 통과해야 프로기사가 됩니다. 여자 기사는 별도의 입단대회를 치릅니다. 최신 선발 인원과 제도는 한국기원 공지로 확인하세요.
대조한 출처
한국기원 공식 '바둑규칙' — 돌 놓기·활로·착수금지·돌의 생사·패·집과 공배·빅·동형반복·계가(제1~11조)한국기원 공식 '경기규정' — 덤 6집반(제9조)한국기원 공식 '대국방법' — 19×19·361개 점·접바둑 백 선착한국기원 공식 '바둑의 역사'한국기원 공식 '대국예절' — 좌석·돌 집는 법·첫수 위치·인사일본기원(Nihon Ki-in) 공식 영문 'How to Play GO' — 교점·활로·집·자살수·패·포석·계가·핸디캡위키 대조 — 영문 위키피디아: Go (game)위키 대조 — 나무위키: 바둑게임 규칙 요약은 자체 작성한 참고용 콘텐츠로, 공식 룰북의 인용이 아닙니다. 정확한 규칙은 공식 룰북을 확인하세요. 도식은 룰북 삽화가 아닌 자체 제작 도해입니다.
최종 갱신 2026-10-11
💡 마스터 팁
돌을 잡는 것에만 집착하지 마세요. 돌을 많이 잡는 것보다 집(영토)을 넓게 완성하는 사람이 바둑을 이깁니다. 초반에는 판 전체에 걸쳐 자리를 넓게 잡는 포석이 국지전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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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계가 및 덤(6.5집) 자동 정산기
사석 및 집 크기 정산
초읽기 사운드 타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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